23일 오전 7시54분쯤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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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경북도 인근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전날 규모 2.9, 2.3 수준의 지진에 이어 하루 새 세 번째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전 07시54분55초쯤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41.26도, 동경 129.13도이며 지진 깊이는 19㎞이다.
지진 발생 시 느껴지는 흔들림의 수준을 뜻하는 계기 진도는 최대 I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사람이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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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세 차례 지진에 대해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