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GS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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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홈쇼핑 대표 상품 ‘간장게장’에 1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가 도전장을 냈다.
GS샵이 21일 오후 4시 35분 TV홈쇼핑을 통해 박막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선보였다. 박막례 할머니는 3년 전인 2020년 1월 초 ‘박막례 간장게장 만들기’ 영상으로 간장게장 레시피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영상은 지금까지 조회 수 약 348만 회, 댓글 1850여 개가 달릴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게장은 바로 그 영상에서 선보인 레시피로 만든 간장게장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게를 반으로 가른 다음 손으로 짜서 흰밥 위에 얹어 먹는 연출 덕분에 간장게장은 TV홈쇼핑의 상징 같은 상품이 됐다. 하지만 간장게장은 생물 게로 만들어 위생이 중요하고 간장에 담그다 보니 균일 중량을 지키고 대중적인 맛을 구현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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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좌우하는 간장은 ‘박막례 특제 간장’을 사용했다. 무, 양파, 대파, 멸치 액젓 등을 넣어 두 번 달인 박 할머니만의 레시피 간장이다. 이렇게 생산한 간장게장은 48시간 숙성한 뒤 냉동을 거쳐 고객에게 배송된다.
간장게장과 함께 양념게장도 선보인다. 100% 국내산 꽃게를 먹기 좋게 2쪽으로 절단해 한 팩에 4쪽씩 개별 포장했다. 굵은 고춧가루, 고운 고춧가루, 청양고춧가루 등 3가지 고춧가루를 사용한 할머니만의 비법으로 감칠맛을 냈다.
무엇보다 식품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을 통한 제조 시설 위생 평가를 실시했으며 가장 높은 S 등급을 획득했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모두 6팩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6만9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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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