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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16일 SSG랜더스와 공동 진행한 ‘이마트24 삼진 기부 캠페인’ 적립금 2864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인천지역 미혼모∙미혼부 가정에 양육 물품 및 육아 교육비 지원 등을 위해 활용된다.
‘이마트24 삼진 기부 캠페인’은 이마트24의 숫자 ‘24’와 야구의 ‘2사 상황’을 연계해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SG랜더스 홈경기 시 주자가 있는 투 아웃 상황에서 투수가 삼진을 기록할 때마다 10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되고, 2사 만루 위기상황에서 삼진으로 마무리하면 124만 원을 적립하여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SSG랜더스 투수들은 해당 상황에서 161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총 2864만 원이 적립됐다.
이마트24와 SSG랜더스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삼진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2번의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총 6846만 원의 기부금이 인천지역 미혼모 가정 및 소아암 환자 등의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됐으며, 내년에도 기부 캠페인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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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2018년부터 이마트24는 임직원과 더불어 경영주가 기부를 진행하면 동일한 금액을 본사가 기부하는 ‘동행 기부 캠페인’도 펼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