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육아 상담 챗봇 서비스’ 화면. 대신정보통신 제공
대신정보통신이 개발한 AI 기반 챗봇 서비스는 육아 상담 데이터 모델을 최적화해 대화 인식의 성능과 정확도를 90%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접수부터 처리까지 7일이 걸리던 수면과 모유 같은 육아 관련 단순 상담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한국어와 일본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육아 해법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질문자의 의도와 감성을 인식해 위로와 공감 등 정서적인 부분도 케어한다.
또한, 디닷케어의 ‘알잠’ 앱과 연동해 아이의 생활패턴을 입력하고 병원 예약 서비스와 육아 지원 사업 안내 기능 등 부가 지원 서비스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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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당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AI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 사업’에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광주 의료·헬스케어산업 부문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