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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헌혈 릴레이 캠페인 3주간 7530명 참여

입력 | 2023-10-31 03:00:00

학생-군 장병 등 나눔 실천



전북도와 전북혈액원은 이달 4일부터 3주 동안 ‘헌헐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7530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와 전북혈액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헌혈 릴레이’에 도민 7530명이 참여했다.

30일 전북도와 전북혈액원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이달 4일 ‘전라북도 도민 헌혈의 날’을 선포하고 3주 동안 7000명을 목표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북도와 14개 시군 직원, 대학생 및 교직원, 고등학생, 군 장병,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기관과 학교 등을 방문해 이뤄진 캠페인에서 고등학생 907명이 참여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전체 7530명의 절반이 넘는 4846명은 자발적으로 헌혈의 집을 찾아 나눔을 실천했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어 헌혈만이 환자의 생명을 구할 유일한 수단”이라며 “저출생·고령화로 헌혈 인구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나눔 운동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도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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