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의 모습. 2023.2.1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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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투자자들을 속여 13억원을 가로 챈 유사수신업체 대표와 시스템 개발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유선)는 유사수신업체 ‘아도인터내셔널’ 대표 A와 투자결제시스템 개발자 B씨를 사기죄로 각각 지난달 7일과 지난 24일 각각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사람은 투자금을 가로채기 위해 아도인터내셔널을 설립하고 투자결제시스템 ‘아도페이’ 개발해 고수익을 미끼로 피해자 80여명으로부터 약 13억원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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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