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오른쪽), 그의 재혼 상대인 재벌 3세 전청조씨 추정 졸업앨범 사진. ⓒ 뉴스1
지난 2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동아리)에는 ‘전청조 중학교 졸업앨범’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앞서 한 누리꾼은 전청조가 역할 대행 아르바이트를 고용, 기자인 척 인터뷰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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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전씨 추정 여성은 머리가 긴 상태였고, 명찰에는 ‘전청조’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A씨는 “(중학교 때도) 저 이름 그대로다. 어릴 때라 볼살이 통통하니 귀여웠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전청조의 지인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이 ‘저랑 운동할 때는 여자였다. 지금은 모르겠다’는 댓글을 남겼고 의혹이 증폭됐다”며 이후 취재 과정에서 전씨 지인으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여중 교복. (wee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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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씨는 “저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나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