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갈무리)
18일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에는 ‘판다월드 강바오&송바오 퇴근하고 뭐 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강철원, 송영관 사육사는 퇴근 후 저녁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광고 로드중
송영관 사육사는 “아무래도 인기가 많아지고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시니까 동물과 관람객들의 안전, 행복을 위해 5분씩 두 곳을 순환하면서 관람하게 한다. 많이 동참하시는 데 만족스러워하신다”고 했다. 강 사육사 역시 “다들 푸바오 팬이시다 보니까 신기할 정도로 이해를 해주신다”고 했다.
이어 강 사육사는 “제가 처음 사육사 할 때인 1988년에는 사육사가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던 직업 중 하나였다. 그때 그런 일이 있었다. 제가 일을 하고 있는데 어떤 손님이 지나가다 자기 아들한테 ‘공부 안 하고 엄마 말 안 들으면 저 아저씨처럼 된다’고 말하더라. 지금은 사육사라는 직업에 대해 인식도 바뀌고 하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은데 그런 역할을 저희가 조금 한 것 같다. 굉장히 매력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갈무리)
이에 누리꾼들은 “코로나로 힘든 시국에 푸바오가 태어난 덕분에 국민들에게 힐링을 준 건 무시 못한다. 쌍둥이 루이바오, 후이바오도 우리에게 어떤 시너지를 줄지 흥미진진하다”, “인터뷰 내내 진심이 느껴진다. 할부지들 건강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