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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아들인 SM 신인 그룹 ‘라이즈’ 앤톤(본명 윤찬영)이 데뷔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윤상은 9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아들이 5세 때부터 수영했다. 12세에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뉴저지 1등을 했다”며 “당연히 수영해서 학교에 진학할 거라 생각했는데 코로나19로 수영장이 폐쇄되면서 ‘수영을 그만하고 음악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했다.
MC 김구라는 “마음속에 열망은 좀 있었는데 얘기를 못 했던 거였겠지”라고 했다. 이에 윤상은 “그래서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애가 일단 한국에 오겠다고 그래서 나랑 같이 한 1년 살면서 작곡을 독학하며 나를 설득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윤상 씨가 그 당시에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았다. 사실 연예계라는 것이 너무 힘드니까”라고 당시 갈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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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