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서 은메달 2개·동메달 1개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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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소채원(25·현대모비스)이 은메달을 수확했다.
소채원은 7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컴파운드 결승전에서 조티 수레카 벤남(인도)에게 145-149로 졌다.
이로써 소채원은 이번 대회 3번째 메달을 가져갔지만, 또다시 금메달과 연을 맺진 못했다. 앞서 컴파운드 혼성전에서 은메달,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강자로 불리는 벤남은 이번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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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채원은 2엔드에서 한 차례만 8점을 기록했고, 나머지 화살을 모두 9~10점에 꽂았다.
그러나 14발 연속 10점을 적중한 벤남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항저우·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