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가 12일부터 피카부, 바게트백 등 주요 가방 제품 가격을 10% 가량 인상한다. (펜디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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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가 올해 첫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4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펜디는 12일 피카부, 바게트 백 등 주요 가방 제품 가격을 약 10% 상향 조정한다.
송혜교가 착용해 인기를 끈 펜디 대표 제품 피카부 미니 셀러리아 백은 현재 625만원이다. 피카부 아이씨유 스몰 제품은 636만원, 미디엄 제품은 673만원이다. 가격 인상 이후 일부 제품은 7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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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는 지난해 10월 8개월 만에 제품 가격을 6% 기습 인상했다.
펜디는 1925년 설립됐으며 2001년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에 인수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