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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실탄을 소지한 채 출국하려한 미국 국적의 남성 2명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총포 및 도검, 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미국 국적의 40대 남성 A씨와 60대 남성 B씨를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22일 오후 6시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실탄 1발을 가방에 넣어 소지한 혐의, B씨는 지난 23일 오후 3시께 같은 장소에서 가방에 실탄 2발을 넣어 소지한 혐의를 각각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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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왜 실탄이 들어있는 줄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 등 2명이 출국 전 1차 조사를 마친 뒤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