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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전남 나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지적장애인 남성 1명이 숨졌다.
3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8분쯤 나주시 성북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3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30분 만인 3일 0시5분쯤 모든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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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불로 아파트 39.69㎡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829만2000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벌여 최초 발화지점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나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