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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는 1일(현지시간) 추가적인 전시원조 확보를 겨냥해 미국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FP 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무부 올렉 니콜렌코 대변인은 이날 11월 중순까지 새로 편성하는 미국 예산에는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자금을 확실히 포함하도록 미국 정부와 적극적으로 의논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선 회계연도 말인 9월30일에 극적으로 합의한 45일간 임시예산은 연방기관의 폐쇄를 피했지만 공화당 강경파 반대로 우크라이나 지원을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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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루스템 우메로프 국방장관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가진 회담에서 임시예산 합의 후 군사지원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오스틴 국방장관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우크라이나군은 전장에서 강력한 지원을 지속해서 받을 것”이라고 우메로프 장관은 언명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작년 2월 말 침공한 이래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서방의 군사적 지원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