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타스(포르투갈) 남자 핸드볼 대표팀 감독.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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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4강 진출 무산된 남자 핸드볼이 이란을 꺾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은 1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사범대 샤오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란과의 핸드볼 남자 결선리그 1조 3차전에서 25-24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결선리그 1승2패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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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에서의 노메달도 2006년 도하 대회 4위 이후 17년 만이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금메달, 2014년 인천 대회 은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앞서 2연패를 당한 한국은 전반에 11-12로 끌려가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 중반부터 강전구, 이현식, 장동현 등의 득점으로 경기 종료를 10분 남기고 20-19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한국은 1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승리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대한핸드볼협회는 지난해 5월 이번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을 겨냥해 사상 첫 외국인 감독을 선임했으나 남자부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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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