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스라지’ 출신 제롬이 새 사랑을 찾았다.
제롬은 24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4’에서 베니타와 최종 커플이 됐다. 총 10명 중 리키·하림, 지미·희진까지 세 커플이 탄생했다. 이날 제롬은 베니타가 탄 관람차에 바로 올랐다. 베니타도 제롬을 선택했다. “친구로만 남기엔 감정이 너무 많이 소모됐다. 좀 더 신중하게 선택하려고 했다”며 “일주일만에 누구한테 빠지는 건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는데, 제롬이 그걸 해줬다”고 좋아라했다.
톰은 선택을 포기했다. “두 사람(제롬과 베니타)이 같이 있을 때 가장 즐거워하는 것 같다”며 “사실 난 진짜 짝을 찾아서 나가고 싶었다. 끝까지 한 명만 보려고 했다. 내가 하림을 포기한 것도 중간에 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베니타와 제롬이 시간을 많이 보내 내가 끼지를 못했다”고 설명했다. 소라는 누구에게도 선택도 받지 못했다. 듀이는 지수에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지수는 “친구로 지내고 싶다”며 거절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