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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렸다 그쳤다’ 반복…전국 곳곳 기습 폭우, 경기도 연천 호우주의보

입력 | 2023-09-16 23:04:00

23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50~120mm, 많은 곳은 최고 15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2023.8.23/뉴스1 


전국 곳곳에 기습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아침까지 수도권,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오후 10시 기준 수도권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북부와 충남북부에는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17일 오전 6~9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오후 10시45분을 기준으로 경기도 연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18일 오전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20~80㎜다.

기상청은 오후 6시를 기준으로 경남 통영과 고성에 내렸던 호우 경보를 해제하고 8시를 기해 부산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발효된 호우특보를 해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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