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50~120mm, 많은 곳은 최고 15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2023.8.23/뉴스1
광고 로드중
전국 곳곳에 기습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아침까지 수도권,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오후 10시 기준 수도권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북부와 충남북부에는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광고 로드중
기상청은 오후 10시45분을 기준으로 경기도 연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18일 오전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20~80㎜다.
기상청은 오후 6시를 기준으로 경남 통영과 고성에 내렸던 호우 경보를 해제하고 8시를 기해 부산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발효된 호우특보를 해제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