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동주염전에서 염부들이 천일염을 수확하는 모습. 2023.6.1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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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천일염 방사능 검사 대상이 전체 염전으로 확대됐다.
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국산 천일염 방사능 검사 대상을 기존 150개소에서 전체 837개 염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수부는 국내 염전 837개소 중 국산 천일염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염전 150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었는데, 나머지 염전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기관에 위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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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부터는 올해 생산 후 창고에 보관 중인 천일염도 추가로 검사한다.
검사기준과 시간은 국내 식품기준과 동일한 1㎏당 100Bq(베크렐)을 적용하고 검사 시간 역시 식품기준인 1만초(약 2시간40분) 검사로 진행한다.
검사결과는 ‘해양·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해수부는 국산 천일염 등 수산물 가격 안정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유통질서 교란 행위 신고센터를 지난 2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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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