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정 삼표피앤씨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와 김용태 대우에스티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표피앤씨 제공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주력 제품인 더블월 공법과 할로우코어 슬래브(HCS)를 융합해 PC 공법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더블월은 삼표만의 특화된 공법으로 PC 패널 사이에 콘크리트를 타설해 시공하는 최신 건설기술이다. 대우에스티의 주력 제품인 할로우코어 슬래브는 고강도 콘크리트에 압력을 가해 만든 콘크리트판으로 경량화가 필요한 구조물이나 면적이 넓은 시공 현장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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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정 삼표피앤씨 대표는 “꾸준하게 생산성과 안전성을 향상한 제품 개발에 집중하면서 지속적인 PC신기술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지윤기자 georg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