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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8일째 1위 175만 돌파…‘콘유’ 2위

입력 | 2023-08-23 07:58:00

‘오펜하이머’ 포스터 ⓒ News1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개봉 후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전국 1451개 스크린에서 7만388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75만3905명이다.

지난 15일 개봉 후 8일째 1위를 기록 중인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담은 이야기 영화다. 배우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이 출연한다. 영화 ‘다크 나이트’ 시리즈,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을 연출한 유명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새 작품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로, 1090개 스크린에서 5만1395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90만1408명이다. 김희선 유해진 주연의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는 같은 날 859개 스크린에서 3만6633명을 동원해 3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3만2341명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