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맞아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에서 대한민국의 UAM 기술과 부산엑스포가 가져올 모빌리티 미래상을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제공) 2023.6.2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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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1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사업(그랜드챌린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랜드챌린지 1단계는 이달부터 17개월간 비도심인 고흥에서 이뤄진다. 연구개발 단일분야와 통합운용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먼저 연구개발(R&D) 단일분야 실증을 통해 이날부터 11개 국내 기업이 △교통관리 △기체 △운항 영역에서 개발된 기술을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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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는 통합운용 분야 실증에 돌입한다. UAM 기체를 이용한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 등 통합운용 실증이 이뤄진다. 비행 단계별 소음측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통합운용 분야 실증에는 7곳의 컨소시엄이 참여한다. 주요 기업으로는 카카오모빌리티, SKT,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현대건설 등이 있다.
그랜드챌린지 2단계는 내년 8월부터 도심인 수도권에서 약 10개월간 이뤄질 계획이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새로운 교통수단인 UAM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성을 검증하고 기술 성숙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 민간기업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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