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낮 12시5분쯤 광주 광산구 쌍암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액이 건물 밖으로 튀면서 차량 10여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피해 차주가 차량 모습을 살피고 있는 모습. 2023.8.16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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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파편이 떨아져 차량 10여대가 파손됐다.
16일 광주경찰청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분쯤 광산구 쌍암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레미콘 작업 중 차량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39층 고층 건물을 짓는 해당 공사 현장의 32층에서 거푸집 작업 도중 콘크리트액과 자갈이 건물 밖으로 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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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타설 전 사전 안전조치는 진행됐으나, 일부 부분에서 콘크리트액 등이 흘러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 측은 차량들 피해 부분은 전체 변상 처리하기로 했다.
(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