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미국 하와이에서 발생한 산불로 최소 53명이 사망했다.
1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마우이 카운티 당국은 라하이나에서 발생한 산불로 최소 53명이 숨지고 1700여 채의 건물이 소실됐다고 밝혔다. 또한 하와이 관광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1만 4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대피했으며 1만4500명이 추가로 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8일부터 라하이나에서 발생한 산불은 허리케인 도라의 강풍 영향으로 크게 번지며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현지 소방당국은 라하이나 산불이 80% 진화됐다고 밝혔다.
광고 로드중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