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갈무리)
유튜버 카라큘라는 7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커뮤니티를 통해 “저는 평소 지병 없이 신체 건강하며 2주 전 건강검진에도 지방간 살짝 있는 거 빼고는 전혀 문제없는 것으로 나왔으며 현재 복용 중인 어떠한 약물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타인과의 금전 채무 관계 전혀 없으며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친척 간에도 0.01%의 불화도 전혀 없다. 개인적인 신변을 비관할 만한 소지가 전혀 없다”며 “평소 우울증이나 정신 건강에 전혀 문제없고 벽에 똥칠할 때까지 오래오래 살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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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어느 날 갑자기 심장마비나 심근경색, 교통사고 실족사, 추락사 등으로 사망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할 일 전혀 없다”며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명백히 타살”이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갈무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불의에 대항한다는 게 말이 쉽지 진짜 어렵고 힘든 일인데 나선다는 게 존경스럽다”, “무엇보다 본인의 안전이 언제나 최우선”, “정의는 승리하기를 바라고 악인들은 제발 염치를 알고 죗값 치렀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르면 이번 주 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신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10분쯤 롤스로이스를 몰던 중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걷던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은 양쪽 다리가 골절되고 머리와 배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수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씨는 음주운전은 아니었지만 마약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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