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에서 도미니크 팀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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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뛰는 현역 선수 중 최단신인 세바스티안 바에스(72위·아르헨티나)가 ATP 투어 제네랄리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바에스는 7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키츠뷔엘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도미니크 팀(116위·오스트리아)을 2-0(6-3 6-1)으로 꺾었다.
신장 170㎝인 바에스는 ATP 투어에서 현역으로 뛰는 선수 가운데 니시오카 요시히토(31위·일본), 디에고 슈와르츠만(95위·아르헨티나)과 함께 최단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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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벌어진 준결승에서 바에스는 신장 196㎝의 장신인 토마스 마르틴 에체베리(34위·아르헨티나)를 2-1(7-6<7-5> 3-6 6-4)로 따돌렸다. 결승 상대였던 팀의 키는 185㎝다.
바에스는 세계랭킹 42위까지 뛰어올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