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8.6/뉴스1
이에 따라 고성에서는 주민 3세대, 4명이 한때 대피했고, 삼포해수욕장 해안도로 등 3곳의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까지 고성에서만 주택 19곳과 숙박업소 3곳, 도로 24곳이 침수되고, 토사 유출 2곳 등 총 52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제에서도 낙석 피해 1건이 발생했다.
지난 6일부터 7일 오전 7시 사이 기상청의 강원지역 누적강수량 분포도와 7일 오전 7시 기준 기상 레이더 영상 그래픽. 2023.8.7/뉴스1
이날 낮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태풍 ‘카눈’의 영향까지 겹치면서 강원 영동지역에는 10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7, 8일 영동지역에 50~150㎜의 비가 내리고 2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또 9, 10일에는 200~400㎜, 많은 곳은 500㎜ 이상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강원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영동은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하천 접근 및 야영 자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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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