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강릉시 제공) 2023.7.3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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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소외계층의 믿음직한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31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가 접수·처리한 생활민원 서비스는 1342건으로, 2021년 512건 대비 262%나 급증했다. 올해의 경우 6월 말 기준 생활민원서비스 841건, 소규모 불편사항 313건 등 총 1154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했다.
생활민원서비스는 전기, 상수도, 소규모 집수리 등 불편사항에 대해 자체적 해결이 어려운 가구를 방문하여 처리해주는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민원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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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생활민원서비스 지원대상을 기존 홀몸 어르신 가구에서 중증장애인 1인 가구 400여 세대를 추가, 취약계층 대상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는 중증장애인의 생활민원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홍보물을 제작해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에 배포하는 등 소외계층의 생활 불편사항 해결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소규모 불편사항 신고나 생활민원서비스의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전담 전화번호나 읍·면·동 주민센터, 강릉시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강릉시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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