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4월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장인 김윤걸 전 교수의 빈소에서 이재명 대표를 배웅하고 있다.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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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이른바 ‘명낙회동’이 두 차례 연기 끝에 28일 오후 성사된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와 이 전 대표가 만찬 회동을 한다”며 “김영진 정무실장과 윤영찬 의원이 배석한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시간, 장소 등 만찬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회동이 끝나면 간단히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 관계자도 “회동 후 배석자 브리핑을 통해 언론에 공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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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 측 윤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회동이 너무 미뤄진 가운데 기상청의 장마 끝 공식 선언에 27일 약속이 됐다”며 “공식 의제는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