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 5곳·하락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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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부터 1년 이상 이어진 수도권 전반의 아파트값 하락세가 일단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매매가격 하락 지역이 2개구에 그쳤지만, 상승한 곳은 5개구로 더 많아졌다.
이번 주부터 시행된 정부의 역전세 대책과 맞물리면서 가격 회복 속도가 더 빨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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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강남(0.01%) ▲동작(0.01%) ▲성동(0.01%) ▲성북(0.01%) ▲중랑(0.01%) 등이 상승했고, 하락지역은 ▲노원(-0.03%) ▲양천(-0.01%) 2곳에 그쳤다.
신도시 아파트값도 이번 주 보합을 기록했다. 산본(0.01%)이 오름세로 반전됐지만 분당(-0.02%)은 약세를 이어갔다.
경기·인천 아파트 매매가격도 별다른 가격 움직임이 없었다. 지역별로 ▲파주(-0.10%) ▲시흥(-0.02%) ▲의왕(-0.02%) ▲평택(-0.01%) 4곳이 하락했지만, 인천을 포함한 나머지 24개 시군구는 보합(0.00%)을 나타냈다.
전세시장은 정부의 역전세 대책이 27일 시행되면서 임대인들의 전세금 반환 여력이 늘었다. 이러한 가운데 전세가격 하락세도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신도시, 경기·인천 모두 보합(0.00%)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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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