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명 공개 모집… 2년간 활동
인천시가 공공건축물의 경쟁력 강화와 수준 높은 디자인 설계 등을 위해 3기 공공건축가 6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품격을 높여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9년 7월 도입해 현재 55명의 공공건축가가 활동하고 있다.
1, 2기에 걸쳐 활동한 55명의 공공건축가는 112건의 공공건축의 기획 설계와 자문에 참여했다. 원도심 공간 활용방안 아이디어 제안이 담긴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간행물 발간 등 공공건축과 도시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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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공공건축이 선도적 역할을 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