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ironment 롯데백화점 ‘2023 리얼스 마켓(RE:EARTH MARKET)’ in 제주 & 부산
롯데백화점은 바캉스 성수기인 7, 8월에 제주와 부산의 유명 해수욕장을 찾아 ‘비치코밍’ 행사를 연다. 7월 27일부터 30일까지는 제주의 ‘월정리 해수욕장’에서, 8월 17일부터 20일까지는 부산의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7월과 8월, 제주와 부산 유명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비치코밍’ 진행
롯데백화점이 바캉스 시즌을 맞아 유명 해수욕장 일대에서 해변 정화 활동을 펼친다.해변 정화 활동 ‘비치코밍’ 진행
롯데백화점은 ESG 캠페인 ‘리얼스(RE:EARTH)’의 일환으로, 지난해 여름 제주와 양양의 해수욕장에서 해변 환경 정화 활동인 ’비치코밍’을 펼쳐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3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중 85%가 MZ세대일 정도로 젊은 층의 열기가 뜨거웠다. 실제로 참여자들은 ‘여름휴가를 의미 있게 보내는 계기가 됐다’, ‘더웠지만 환경 정화를 했다는 뿌듯함에 뜻깊은 시간이었다’ 등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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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ESG 캠페인 ‘리얼스(RE:EARTH)’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도 해변 정화 활동인 ’비치코밍’을 펼쳐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2년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 비치코밍 장면.
쓰레기 수거하면 친환경 굿즈 주는 ‘리얼스 마켓’,
휴지, 칫솔 등 총 14종 4000여 개 업사이클링 굿즈 증정
휴지, 칫솔 등 총 14종 4000여 개 업사이클링 굿즈 증정
각 해수욕장에서는 ‘리얼스 마켓’을 운영한다. ‘플로깅 키트’를 대여해주며, 쓰레기 등을 수거해 오면 친환경 굿즈로 교환해줄 계획이다. 2022년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 비치코밍 장면.
증정하는 14종의 굿즈, 총 4000여 개는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굿즈와 백화점의 대표 폐기물인 외벽 현수막과 보냉백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들이다. 쓰레기 수거량에 따라 대나무 휴지, 유기농 손수건, 대나무 칫솔 및 업사이클링 크로스 백, 카드 홀더 등을 증정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APP에서 사전 접수한 참여자들에게는 제주와 부산을 상징하는 ‘돌하르방’, ‘동백꽃’, 업사이클링 ‘키링’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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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 130명도 동참,
버스킹 공연과 원데이 클래스 등 기념 행사도 열어
버스킹 공연과 원데이 클래스 등 기념 행사도 열어
MZ세대가 주를 이루는 비치코밍 참여자들은 ‘더웠지만 환경 정화를 했다는 뿌듯함에 뜻깊은 시간이었다’ 등 긍정 평가를 했다. 2022년 여름 강원 양양 서퍼비치 비치코밍.
이번 비치코밍 행사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 29일 오후 4시에는 제주의 월정리 해수욕장에서 싱어송라이터 ‘요조’의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8월 19일 오후 4시에 부산의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유명 스트레칭 강사 강하나의 요가와 플로깅을 결합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비치코밍’을 포함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7차례 ‘리얼스 마켓’을 열어, 총 3만 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플로깅’ 활동을 대중화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김지현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플로깅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비치코밍을 정례화하는 한편, 일상에서 쉽게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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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