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은풍면 금곡2리 지경터 마을이 폐허로 변해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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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집중호우 이후 25일 현재 산사태 피해 신고 건수가 683건이나 발생했다. 이 기간 산사태로 사망 11명, 실종 매몰이 2명 발생했다. 구조 부상은 4명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 기간 충남 5명, 경북 12명등 1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에 피해가 집중됐다.
인명피해는 총 7곳에서 발생했다. 예천 2곳, 봉화 2곳, 영주 1곳 등 경북서만 5곳이다. 논산, 청양 1건씩 등 충남도는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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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ha, 37건이었던 2022년 7월 말 기준 피해면적 및 건수 대비 대폭 상승했다. 15.64ha, 89건이었던 7월말 기준 5년 평균 피해면적 및 건수와도 비교되지 않을 만큼 피해가 상당하다. 15.64ha는 축구장 22개 면적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수일 간 집중호우로 많은 비가 내리면 산 자체가 많은 물을 머금는 만큼 어느 곳이든 무너질 위험성이 높다”고 말했다.
(대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