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승 섬진강 수해극복 구례군민 대책본부 상임대표가 지난 14일 2020년 당시 수해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2023.7.1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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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홍수통제소는 15일 오후 8시50분을 기해 전남 곡성군 섬진강유역 금곡교 지점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를 경보로 상향했다.
경보 상향 당시 금곡교 지점의 수위는 6.54m로 폭우로 인해 수위가 상승한 데 따른 조치다.
홍수경보는 계획 홍수량의 70%까지 수위가 높아질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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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통제소 관계자는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우려가 있으니 피해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날 오전 0시부터 이날 오후 9시까지 곡성은 133.5㎜의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16일까지 광주와 전남50~150㎜, 많은 곳은 200㎜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1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70㎜의 세찬 비가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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