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해역으로 출동하는 해양경찰 단정.(뉴스1 자료).2023.7.10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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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는 10일 바다에서 60대 할머니와 손녀를 구한 뒤 사라진 외국인들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쯤 영덕군 장사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60대 할머니와 손녀가 파도에 떠밀려간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경비정과 고속정을 급파했다.
할머니와 손녀는 해경이 도착하기 전 인근에 있던 외국인 4명에게 구조됐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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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고가 발생한 장수해수욕장은 아직 공식 개장 전이어서 안전요원 등이 배치되지 않았다. 영덕지역 해수욕장은 오는 14일 개장한다.
(영덕=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