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베이징 산리툰의 한 식당에서 목격됐다. (중국 SNS 갈무리)
광고 로드중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 도착 후 첫 끼니로 중국 윈난(운남) 음식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중국 웨이보 등 SNS에는 옐런 장관이 미국 관료들과 함께 베이징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미국 관료로 추정되는 약 10명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해당 식당은 베이징 외교가가 몰려있는 산리툰의 한 윈난음식점으로 파악된다.
광고 로드중
해당 사진이 확산된 후 옐런 장관이 식사를 한 음식점은 공식 SNS을 통해 “비행기에서 내린 후 첫번째 식사로 우리 음식점을 선택했다”며 “버섯음식을 매우 좋아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앞서 전일 오후 베이징에 도착한 옐런 장관은 “중국 당국자들과 재계 리더들을 만나러 베이징에 오게 돼 기쁘다”면서 “우리는 미국 노동자와 기업에 이익이 되는 건강한 경제적 경쟁과 글로벌 도전 과제들에 대한 협력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필요할 때 우리의 국가 안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번 방문은 의사소통을 하고 의사소통의 오류나 오해를 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그의 행정부에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양국간 소통을 심화할 것을 지시했고, 저는 제 방문 기간 그렇게 하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광고 로드중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