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2.7.31/뉴스1
광고 로드중
채소류 가격이 6월 하순 장마 등 영향으로 일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공급이 확대되면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04%, 전년 대비 0.8% 하락했다.
전월보다 가격이 떨어진 주요 품목은 감자(-17.4%), 수박(-8.4%), 토마토(-8.5%), 브로콜리(-22.9%), 참외(-5.9%), 배추(-5.8%) 등이다.
광고 로드중
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돼지고기(-7.2%), 국산쇠고기(-5.1%), 포도(-11.8%), 마늘(-9.6%) 등의 가격이 하락한 반면, 닭고기(13.7%), 고춧가루(8.1%), 양파(20.5%)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이달 이후에도 공급 물량 증가로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여름철 집중호우‧폭염 등 기상악화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배추는 고온다습의 영향으로 생육장애가 발생할 경우 정부 비축분 1만톤을 방출한다.
무와 양파 등 역시 공급부족에 대비해 각 6000톤가량을 비축하고 있다.
광고 로드중
김정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농축산물 물가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기상악화는 변수”라며 “품목별 수급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여름철 기상악화에 대비해 비축‧계약재배 확대, 생육점검 강화, 수입 조치 등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겠다.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할인 지원을 지속 추진하는 등 여름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품목별 수급 대책 추진과 함께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직접 덜어주기 위해 가격이 높은 품목을 매주 선정해 1인당 1만원 한도로 20%(전통시장 30%)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할인대상 품목과 할인행사 참여매장 등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 정보누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뉴스1)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