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오뚜기
식초의 대명사로 불리는 ‘오뚜기 식초’는 출시 이래 46년간 줄곧 국내 조미 식초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음식 맛을 증진하는 조미료 역할은 물론 면역력 강화, 피부 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닌 건강식품으로 활용도가 높다. ㈜오뚜기는 1977년 ‘오뚜기 식초’를 처음 선보였으며 오뚜기만의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품질과 깔끔한 맛으로 대표적인 식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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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식초 시장에 도전장… ‘사과식초’로 전환점
상면 발효법을 통해 제조한 사과식초는 맛이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나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이어 1985년 7월 선보인 ‘현미식초’는 피로 해소와 건강을 강조한 알칼리성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면서 오뚜기가 식초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오뚜기는 새로운 공법을 바탕으로 신제품 출시와 품질 업그레이드에 집중했다. 1990년 초반에 선보인 제품은 그야말로 업계에 놀라움을 안겨줬다. 1993년 국내 최초로 2단계 고산도 식초 발효 공법을 이용한 ‘2배 식초’를 개발했으며 기존 식초 대비 산도가 2배 높은 ‘2배 사과식초’ ‘2배 양조식초’ ‘2배 현미식초’는 식초 시장의 성장에 큰 디딤돌이 됐다. 오뚜기가 식초 사업에 진출한 지 16년 만에 얻은 성과로 1998년에는 ‘3배 식초’를 개발하면서 식초 시장에서의 선두를 굳건히 했다.
제품 다양화로 시장 확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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