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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 외식 메뉴로 바닷가재(랍스터)가 떠오른다. 고급 레스토랑에서나 볼 수 있는 크고 비싼 음식. 바닷가재는 옛날 미국에서는 전쟁 보급용 통조림 또는 노예 음식 등으로 사용했다. 너무 흔한 식재료로 바다의 바퀴벌레라고 비하되기도 했다. 그러다 프랑스 혁명 이후 프랑스 요리사들이 전 세계로 진출하며 바닷가재 요리가 제대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예나 지금이나 너무 흔하면 본연의 가치 발현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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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