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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86개 문화관광축제에서 ‘착한 가격 캠페인’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최근 여러 지역 축제에서 바가지 논란이 인 것과 관련해 문화관광축제의 먹거리 가격을 사전에 제공하고 현장 모니터링 등으로 개선 방안을 강구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관광축제란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및 자원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축제 중 문체부가 지정해 지원하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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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는 축제 주최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 축제 통합 페이지에서 관람객들이 먹거리 가격·사진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7~9월 열리는 축제 중 바가지요금 대책을 미리 마련하는 곳에는 축제 기간 전에 인플루언서가 합리적인 가격의 대표 먹거리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축제를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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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체부는 7~9월 진행하는 ‘축제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활용해 가을 축제철을 대비한 관계자 현장 집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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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이 회의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축제를 운영·관리하는 지자체, 관계 부처와 협의해 현장 합동 점검 등 추가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문체부 박종택 국장은 “바가지요금 없는 우수 축제를 국민에게 소개하고 정부와 지자체, 지역주민이 함께 문화관광축제를 지역경제를 살리는 대표 관광콘텐츠로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