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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명예총장 공정자 박사 별세

입력 | 2023-05-23 09:32:00


남서울대 공동 설립자이자 명예총장인 화정 공정자 박사(사진)가 22일 노환으로 소천했다. 향년 83세.

공 명예총장은 1940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세종대를 졸업하고 미국 베다니신학대에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7~2002년 남서울대 부총장, 2002~2018년 남서울대 총장을 지냈다. 전국사립산업대총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세계평화교육자상, 대한적십자사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학교법인 성암학원 공동 설립자 겸 이사장인 남편 이재식 박사와 장남 남서울대 이윤석 부총장, 차남 이형석 씨, 딸 이희승 사회복지시설 운영자가 있다.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17호실. 25일 오전 9시30분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 화정관에서 장례예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