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와 별도로 쿼드 지도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쿼드는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의 안보협의체다.
바이든 대통령은 국내의 부채한도 갈등 때문에 오는 24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 예정이었던 쿼드 정상회의 방문을 취소했다. 그랬던 것을 G7 회의를 계기로 호주 아닌 일본에서 지도자들이 만나도록 한 것이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내일(토요일) G7 외에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3차 쿼드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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