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어린이 식품체험관 ‘스위트파크’ 연다… 풍성한 체험활동 추가

칠성사이다, 롯데리아 햄버거 등 제조과정 체험
식품연구원 체험 통해 과학 원리 배워

롯데중앙연구소 마곡 본사 내 ‘롯데어린이식품체험관 SweetPark(이하 스위트파크)’가 엔데믹을 맞아 체험 시설을 운영한다. 오는 9일 11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신청을 받고 15일 개관한다.

스위트파크는 롯데그룹 종합식품연구소인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식품 체험관으로, 6세 이상 어린이에게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등 롯데 식품사 제품 관련 체험·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시설이다.

▲가나 초콜릿, 칠성사이다, 롯데리아 햄버거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롯데 제품의 제조 과정을 체험하는 식품 체험존 ▲식품 연구원을 경험하며 식품 속 숨겨진 과학 원리에 대해 학습하는 롯데중앙연구소 체험존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배울 수 있는 자일리톨 치아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단체 전용 온라인 프로그램 ‘냠냠연구소’가 신설됐다. 냠냠연구소는 롯데중앙연구소 사내벤처에서 시작된 아이디어로, 롯데 제품으로 구성된 놀이 과자 DIY 키트를 통해 식품 연구원을 체험하는 창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소장은 스위트파크 리뉴얼 오픈에 대해 “스위트빌에 전해 주신 고객의 성원을 스위트파크에서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새로워진 스위트파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추억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