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통합 브랜드 선보여
서울문화재단이 올해부터 사계절 예술 축제를 포괄하는 ‘아트페스티벌 서울’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아트페스티벌 서울은 서울의 대표적 예술 축제를 모은 재단의 통합 브랜드로, 지난해 가을 겨울에 예술축제 5개를 진행하며 시범적으로 선보인 뒤 올해 정식 발표됐다. 본격적으로 도입된 첫해인 올해는 계절별 특성에 맞는 예술 축제가 열린다.
봄 축제로는 5∼7일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국내외 서커스 14개 작품과 플리마켓(벼룩시장) 등을 만날 수 있다. 초여름인 6월 3일 용산구 노들섬에선 ‘서울 비보이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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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다양한 예술 장르의 축제를 계절별로 운영하는 첫 시도”라고 설명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