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DB
광고 로드중
인도 북부의 한 공장 지대에서 유독 가스가 누출돼 11명이 목숨을 잃고 9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현지 매체 등을 인용해 이날 오전 북부 펀자브주 루디아나 지역의 공장 지대에서 유독 가스 누출 사고로 인해 이 같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사고 직후 현장으로 국가재난대응군(NDRF)과 의료진을 급히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공장 주변은 봉쇄됐고 경찰들이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모습이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광고 로드중
바그완트 만 펀자브주 총리는 경찰, 국가재난대응군, 관리 등이 현장으로 파견됐다며 “가능한 모든 지원이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지역 주민은 시신들이 “파랗게 변했다”며 현장의 심각성을 전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