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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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화주와 차주를 직접 연결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운송 플랫폼을 운영하며 혁신적 성장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혁신 기술기업 CJ대한통운은 AI·빅데이터 기술로 실시간 최적 운임을 찾아내고 빠르게 화주와 차주를 직접 연결해주는 운송 플랫폼 ‘the unban(더 운반)’을 운영하고 있다. 화물을 보내고자 하는 화주가 플랫폼상에 출발지, 도착지, 화물 종류, 수량 등의 정보를 올리면 차주가 해당 정보를 확인, 선택 후 운송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기존의 화물 중개 시장에서 발생되던 다단계 거래 구조를 없애고 과도한 중개 수수료를 낮출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독보적인 물류 빅데이터, 운송 전문성에 뛰어난 정보기술(IT)을 더해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구현했다. 90여 년의 물류 경험을 보유한 CJ대한통운은 화물의 유형과 규모, 운행 거리 등 운송과 직접 관련된 빅데이터 분석과 함께 기상 상황, 유가, 계절 요인 등 다양한 외부 정보를 학습한 AI를 통해 실시간 최적 운임을 찾아낸다. 그뿐만 아니라 AI가 화주의 등록 정보에 맞춰 가장 알맞은 차주를 찾아 매칭을 제안하며 차주의 현재 위치, 운행 선호 구간 등을 고려한 맞춤형 매칭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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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ban은 차주들의 업무 편의성도 크게 높일 수 있다. 플랫폼을 통해 화주 정보, 운임 정보 등 운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한눈에 쉽게 파악되며 운행 상태 확인, 운송장 취득, 익일 운임 정산 등 모든 행정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최형욱 CJ대한통운 운송플랫폼담당 상무는 “혁신 물류 기술을 통해 폐쇄적인 운송 시장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최지원 기자 jw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