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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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탄소중립과 ESG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한화그룹의) 발걸음이 글로벌 기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해나가자”며 ESG를 주요 경영 화두로 강조했다.
한화그룹은 그룹 차원의 ESG 활동 강화를 위해 2021년 한화그룹 ESG위원회를 설립했다. 분기마다 정기 회의와 임시 회의 등을 통해 계열사 지원과 자문을 위한 실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한화그룹 상장 계열사들은 ESG 세부 활동과 관련된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도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이사회, 윤리 및 준법 경영, 환경안전경영, 사회공헌, 동반 성장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는 국제 ESG 정보 공개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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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서는 탄소중립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숲 조성을 위해 지난해 강원도 홍천에 나무 1만2000그루를 심었다. 2012년부터 총 8곳에 ‘한화 태양의 숲’을 조성했고, 이를 모두 더하면 약 138㎡의 면적, 약 51만 그루에 해당한다.
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