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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플러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애니맥스를 인수하기 위해 주식매매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정부 승인 등을 충족하면 최종 완료된다.
애니맥스는 현재 국내외 제작사로부터 독점 판권을 확보해 자사 방송채널 및 각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애니플러스가 애니맥스를 인수할 경우 판권 수급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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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플러스 관계자는 “새롭게 확보하게 될 애니맥스의 보유 IP를 활용해 OTT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상품화 및 이벤트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