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탑 ‘명품 홍차’ 스미스 티 기반 밀크티 출시… 풍미↑

커피전문점 드롭탑이 허니바닐라 밀크티, 허니크림 밀크티 2종의 신규 음료를 최근 출시해 판매 중이다. 커피 대용으로 밀크티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메뉴를 다양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1일 드롭탑은 신규 밀크티 2종이 ‘스티븐 스미스 티메이커’의 로드 버가모트 홍차 티백을 기반으로 풍부한 맛을 낸다고 설명했다. 스티븐 스미스 티메이커는 미국의 유명 티 브랜드로 좋은 품질의 원료를 바탕으로 깊은 맛을 내는 제품을 만들어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드롭탑의 허니바닐라 밀크티는 바닐라 얼그레이 파우다를 기반으로 부드러운 목 넘김과 홍차 특유의 맛을 잘 구현해 냈으며 허니크림 밀크티는 마누카 꿀향 시럽을 넣어 입체적인 단맛과 풍미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드롭탑 관계자는 “신규 밀크티 제품은 풍부한 풍미를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맞출 수 있는 제품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