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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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는 충북 옥천군 청산농협에 ‘농·축협 지붕임대 태양광사업’ 1호 발전소를 준공해 지난달 20일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붕임대 태양광사업은 농협경제지주가 농·축협 건물 지붕을 임차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신재생 에너지사업 모델이다. 청산농협 발전소는 농협경제지주가 농·축협과 협력해 건립한 첫 번째 태양광발전소다.
청산농협 태양광발전소는 선별장과 저온저장 창고로 이용 중인 건물 지붕을 활용해 2518㎡(763평) 면적에 200kW급 용량으로 설치됐다. 연간 예상 발전량은 255MWh로 충북 옥천지역에 거주하는 67가구가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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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1농협 1태양광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농촌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앞장서고 정부의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