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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14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아내 기시다 유코 여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의 초청을 받아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유코 여사의 방미 일정은 오는 16~18일까지로, 미국 영부인의 초청을 받아 일본 총리 부인이 단독으로 방미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아사히신문이 전했다.
유코 여사는 백악관에서 질 여사와 간담회를 갖고 관련 시설 방문과 관계자들과의 의견 교환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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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